2008년 8월 23일 토요일

뒷장

당신은 전도를 해 본적이 있습니까? 좀 더 정확히 말해 우리 모두는 죽어야만 마땅한 죄인이라고 말씀해 보셨습니까? 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우리가 받아야 할 벌을 십자가에 올라가심으로 대신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보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 십자가를 통해 증명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통해서만이 구원받을수 있다고 분명히 전하신 적이 있습니까?

정확한 복음을 전하는 것만이 실제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고, 안타깝게 지옥가는 영혼을 막을 수 있는 참된 전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까?

문제는 이러한 복음을 어떤 방법으로 전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전도에 대한 개념과 전략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에 따른성경의 근거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믿는 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만나는 하나님을 한번도 제대로 들어보지 못한 사람에게 어떤 언어로 설명할 것인가 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영역입니다.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사람의 마음이 돌이켜 변화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해 주어야만 합니다. 모든 것을 성령님의 역사로만 돌리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아닌 나의 체면을 유지하려는 숨은 동기때문이며, 또한 증인으로서의 삶을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어쩌면 남들에게 전할 만큼의 기쁨이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실제 현장에서 한 명 한 명에게 복음을 전하며 어떻게 하면 불신자가 빨리 알아들을 수 있는 가를 저자 스스로 가다듬고 또 가다듬은 실전 전도방법에 대한 기록이며, 저자와 동일한 고민을 하는 많은 새로이 거듭나는 전도자들과 나누기를 간절히 원하는 자료입니다.

이 책은 오로지 우리에게 임하신 엠마누엘 하나님 예수님을 성경적으로 전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그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따라 부어주듯이 주시는 전도자에 대한 축복과 저의 간증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전도하는 여러분에게 동일하게 주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신 모든 열방이 복음을 듣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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